경주여행(경주의 볼거리) : 대릉원, 첨성대의 낮과 밤, 동궁과 월지, 화랑언덕, 명상암
모두의 수학여행지 경주여행 이야기한 20년전 (..)에 다녀온지 정말 오랜만이다.
서울에서 4시간정도 대략 2~3시간동안 나의 원맨토크쇼에서 진행되었던 하행 언어가 없기로 유명한 나지만..?? 모든 에너지를 쏟아내고 마지막 시간은 기절.톨게이트에서 경주 느낌 경주 여행의 시작은 라한호텔, 짐을 놓고 관광을 떠났다.첫날부터 시작된 험난한 여정... 휴식, 여유 같은 말 등 생략된 우리의 휴가
나무가 우거져 많은 고분이나 고분에 어울리지 않는 기분이었지만 마치 공원의 산책로 같았다.
푸른 하늘과 푸른 고분이 마치 그림 같았다관광객이 생각보다 큰 고분에 놀라고 있다저기는 유명한 포토존인 것 같아관광객들이 더워서 줄을 서지 않고 뒤에서 소심하게 사진을 찍고 있다관광객이 찍은 것날씨가 다한 이날 경주를 걷는 순간 모든 장면이 예술품 같았다.
곳곳에 사진을 찍으면 예쁜 곳이 많고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관광객이 天馬塚를 방문하고 있다천마총 기억은 안 나는데 분명히 초등학생 아니면 중학생 때 여기 왔었던 것 같아
내부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알차게 한 바퀴 보고눈에 띄게 꽃에 흥미를 보이는 나이 뒤에 여념이 된 관광객왠지 모르는 꽃이지만 예쁘더라이렇게 대릉원 탐험을 마쳤다
날씨만 좋다면 그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대릉원이 경주에 가볼 만한 곳, 첫 번째 추천장소.
첨성대 대릉원 옆 첨성대가 두 번째 경주로 가볼 만한 곳.
경주 여행 코스를 짤 때는 대릉원-첨성대-동궁과 월지 순으로 가면 된다.각 스팟을 걸어서 10~1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신라시대 천문관측소 첨성대 경주여행은 필수코스.첫날은 저녁에 오고 이건 다음 날 낮에 와서 찍은 거아쉽게도 핑크뮬리는 10월경에 개화한다고 하니 곧 아주 예쁜 핑크뮬리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고 가을 하늘 아래 경주의 모습도 무척 기대된다.● 핑크뮬리 대신 그림 같은 해바라기가 가득해첨성대 앞에서 해바라기와 함께 한적한 도시에서 자연과 역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순간밤에는 첨성대가 분홍색이다.첨성대 앞에는 사진찍는 커플이 많은데도 서로 커플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어요(우리도 어느새...)구경 후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을 따라 걸어본다.이런 자존감을 살려주는 바닥 댓글도 보고반짝이는 토끼도 지나가면 나타나는 동궁과 월지
동궁과 월지 세 번째 경주를 추천할 곳은 동궁과 월지.
가장 사람이 많았던 이곳동궁과 월지는 통일신라시대의 이궁이 자리했던 궁궐터로서 군신들의 연회나 회의장, 귀빈들의 접대 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한다.빛을 쏘인 건축물이나 나무가 연못에 비친 모습이 아름다웠다조명... 조명...난간 쪽에 사람 가득입장부터 화려한 풍경으로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었지만 결국 가장 멋진 모습은 마지막에 나타난다연못에 비친 모습을 보기 위해서도 동궁과 월지는 저녁에 해가 지는 것을 추천합니다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찍는 게 제일 예뻤어연못이 얼마나 조용한지 흔들림 없이 나온 것이 데칼코마니 수준.대숲 앞 도깨비를 끝으로 첫날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있습니다.예상과는 달리 다음날도 날씨가 개어 있었다기분 좋은 바람과 햇살을 함께한 경주 둘째 날 화랑 언덕으로 향했다.
화랑언덕 경주가 마지막 가볼 만한 곳 화랑언덕 안이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이기도 했다.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601
화랑언덕은 경주 라한호텔에서 1시간 거리로 꽤 멀다.
길도 꼬불꼬불하고 해서 쉽사리 가지 않았지만 경주에 가서도 꼭 한번 가보고 싶다.반겨주는 화랑...같이 갈 차도 없고 길도 좁고 그래서 내비 보면서 가는데 길이 맞나 의심이 든다우리 같은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서..●갤러리 언덕 표지판을 보고 안심했어 ㅋㅋㅋ드넓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길을 따라 올라가 보다갑자기 나타난 미니 돼지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푸른 들판 위에 더 푸른 하늘 시원한 바람 넘치는 화랑 언덕 등장명상암 찾으러 가는데 길을 잘못 들었..
.저 빨간 건물 쪽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가야해.다시 봐도 경주의 날씨가 열심히 일한 이날 화랑 언덕에 가기에 최고였던 하늘.천국의 계단이 보여서제 사진도 찍고남편 사진도 찍어주면 천국에 있는 것처럼 아주 잘 나온 것처럼(?)명상암 가는 길을 몰라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는 길은 안 나오고... 얘들아 그냥 가면 있대... 음~
가까이 가면 이만큼 큰 의자 왼쪽으로 쭉 가면 명상암이 등장..저 빨간 건물 쪽이 아니라 반대쪽으로 가야해.다시 봐도 경주의 날씨가 열심히 일한 이날 화랑 언덕에 가기에 최고였던 하늘.천국의 계단이 보여서제 사진도 찍고남편 사진도 찍어주면 천국에 있는 것처럼 아주 잘 나온 것처럼(?)명상암 가는 길을 몰라서 검색을 해봤는데 가는 길은 안 나오고... 얘들아 그냥 가면 있대... 음~
저기가 명상암 있는 곳여기는 핑클캠프크랩 나온 이후로 유명해진 곳
핑클화보집 용돈 모아서 샀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도 영향력이 큰걸 보면 핑클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명상암에서 내려다본 모습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생각보다 무서운 것저 앞까지는 못 가고 맨 뒤에 서서 힘든 브이목표였던 명상암에서의 즐거운 시간 보내서 마음껏 신나고 그네 세리머니
타이어 세리머니처럼 뜬 얼굴을 모자이크 하니까 좀 아쉽다화랑 언덕은 그늘은 정말 시원했지만 햇살이 하도 강해 촬사였던 남편은 땀을 뻘뻘 흘렸다.결국 불쌍한 마음 + 부담스러운 마음 + 마음이 더해져 이제 그만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던 경주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가족, 연인, 친구 누구나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역사적 배경설명을 들으며 이 모든 곳을 둘러봤더라면 더 감동적이었는데 상황(코로나)이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런 프로그램이 없었다는 점.다음번 경주방문때는 상황이 좋아져서 더욱 풍성한 경험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