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늘 뜨개 :: 라라 뜨개 캣슈 5 니트짜임
최근에 잠시 포스팅이 적었어 왜냐하면 요즘 정말 열심히 뜨개질을 하고 있으니까!
저번에 포스팅한 대바늘 뜨개질 중 하나인 남자 베스트 뜨개질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또 하나 시작했다.
왜 코바늘 뜨개질을 하면서 문어발 하는지 알겠다하나만 보면 질려서 다른 뜨개질을 시작하게 돼.
새로 시작한 것으로 지난번 라라짜임에서 구입한 캐시5 캐주얼 블루콘사에서 니트짜임을 하고 있는 대나무짜임으로 조끼도 겨우 짰으면서 위풍당당하게 조끼짜임에 도전했다.
약 3일 동안 뜬 결과가 시간을 두고 뜬 게 아니라 이동할 때 조금씩 뜬 대바늘 초보라서 유튜브를 보고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라라짜임 캐시5 캐주얼 블루는 뭐 팔까 생각 없이 그냥 색깔이 너무 예뻐서 시켰어초보자니까 실이 부족하면 멘붕 올 수 있으니까 랄라 뜨개질로 많이 시켰을 거야
대바늘 뜨기로 메리야스 뜨기를 해본 적이 있어.그렇게 꽈배기는 처음 짜봐서 처음엔 멘붕이었는데 유튜브에 친절하게 나오길래 그대로 따라했다.
그 후로 정신없이 바느질을 하다보니 조끼 뜨개질도 나만큼 완성되었으니 뜨개질 캐시 5 뜨개질실은 보들보들하고 괜찮은 것 같다 울이 포함된 실로 옷을 처음 짜봐서 잘 몰랐는데 정말 가볍고 좋았다저만큼 떠도 무게가 잘 안 느껴졌던 뭔가 저렇게 펼쳐놨더니 조끼 뜨개질을 한 게 아니라 가방 뜨개질을 한 것 같기도 해
사진처럼 저 어깨 부분을 접어서 계속 몸통으로 해나가는 니트 뜨개질 방식이었던 막대 바늘 뜨개는 정말 손가락 관절도 너무 아프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데 재밌어서 멈출 수가 없어그리고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저 꽈배기 모양이 6개 정도 나왔을 때 어깨를 들라고 했는데 무심코 뜨는 바람에 내 모양이 8개가 나왔다.풀시오를 해야 할지 한참 고민했지만, 대나무 뜨기 초보인 저는 풀시오를 한 후에 다시 대나무 바늘에 끼울 자신이 없었으니까 그냥 가기로 해요.
그리고 라라 뜨개 캐시 5개 실의 리뷰를 찾아보니 세로로 긴 축이 있어 길이를 좀 넉넉하게 짜라는 말이 많았다.그래서 그냥...빨래를 하면 쪼그라들 테니까 여덟 가지 무늬라도 되겠지 하는 마음에 풀지 못한 정신승리;;;
여기서도 공개를 해야 되는데 공개를 안 했어.코바늘 뜨기는 정말 어렵네.어깨 부분이지만 꼬임은 여덟 단에 한번씩 하라고 써있었다 근데 나는 대짜기로 니트 뜨개질을 하는 것도 처음이고 꼬임 무늬를 넣는 것도 처음이라 너무 헷갈렸어게다가 어깨 쪽에서는 경사뜨기를 하고 있어서 경사뜨기를 하니까 아무래도 어디서 비틀림을 올려야 할지 몰랐다.그러면 어딘가는 꽈배기가 안되고 어딘가는 너무 빨리해서 부들부들... 그냥 모른척, 못보는척 하고 뚫어져있는 멀리서 보면 안보이겠지.. 머리카락으로 가리면 되겠지..이게 뒤에 게임인가 봐 뒤쪽은 그래도 꼬는 게 똑같은데 앞쪽, 저 어깨부분 꼬는 게 너무 속상... 그래도 라라 뜨는 캐시5 스티커 색이 너무 예쁜 것 같아캐주얼 블루로 주문하길 잘했다 싶어서!어머니도 실을 보고 예쁘다고 한 까닭도 없이 뿌듯하다.
근데 라라 캐시 5.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바느질을 할 때 검은색이 실에 계속 붙어있었는데 처음엔 손으로 뜯으면서 짰는데 이게 너무 많아.. 손으로 뜯을 때마다 실이 보풀돋아.. 이러다 니트짜기를 열심히 했는데 보풀파티 옷을 입을까봐..
도대체 이 검은색의 정체가 뭔지 모르겠는데 라라짜임 판매 페이지에 들어가서 리뷰를 보면 저처럼 검은색 저런 게 있다는 후기가 있었어 T_T 이거 아니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저거 떼서 정말 시간이 가는 느낌이야 거기다가 떼야지 너무 까매서 눈에 잘 띄고...도대체 왜 이러는지 문의라도 남겨봐야 하나 싶은데..ㅜㅜ
어쨌든, 아직 막대뜨기로 조끼도 앞판만 완성해 놓은 상태고, 니트는 그렇게 뜬 상태, 언제쯤 완성될지 열심히 떠보고, 또 경과를 보고 포스팅을 올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