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일러스트 이미지 사이트 irasutoya (feat 매국노)
무료 일러스트 이미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보통 픽사베이나 구글신에게 "000png"을 간청합니다. 보통여기서해결되는경우가많은데뭔가유감스럽습니다. 귀엽고, 조금 B급정서가 흐르고 있어도 촌스럽지 않고, 무엇보다 일관된 무료 일러스트 이미지를 원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일러스트야 <www.irasutoya.com>라는 무료 일러스트 이미지 사이트가 꽤 중요합니다.
이상하네. 일러스트 사이트 즐겨찾기로 해놨는데...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일러스트는 일본의 사이트입니다.
일본..일본..일본?!
라고 쓰지 않기에는 너무나 유용한 사이트였어...이 시국에 일본 사이트를 소개한다는 겁니까? 네... 뭐 그렇게 됐습니다 저도 블로그 좀 키워봐야 하지 않겠어요? 여행도 맛집도 가지 않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일하고, 긁어 모은 얕은 지식뿐이라는 것입니다. 제발 이 매국노를 한 번만 봐주길.
이제 왜색으로 뼛속까지 가득 찬 첫 번째 화면 보시죠 화면 가득히 일본어를 보고 아베의 얼굴이 떠올라 몇 달 전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귀찮음을 빌미로 유니클로를 사랑했던 과거에 대한 회한도 밀려오는군요. 패션은 탑텐, 탑텐이 패션이죠타오르는 분노를 누를 방법이 없어요 이 사이트를 다 한글로 바꿔버릴 거예요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번역을 누릅니다.응, 실패이미지 번역은 못하는 걸 깜빡했어요 교재는 모두 한글로 바뀌었네요. 그러면 마음 편하게 이 왜색 사이트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 하단에는 인기 있는 일러스트나 새로운 일러스트 등이 추천되어 있군요. 어떻게든 사이트에 의존시키려는 시대에 뒤떨어진 잔꾀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고식적인 행동에 빠지지 말고 철저히 필요한 것만 확실히 버리세요.적군의 본진에서 독도를 검색해 봅시다.예, 그럴 줄 알았습니다.죽도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독도는 한국땅입니다재미없는 장난은 이쯤하고 본격적으로 사이트 활용법을 알아봅시다. 뭘 검색할지 기억이 안 나는데 우리의 모습을 검색해 봅시다. 회사원 일본어로는 카이샤인이죠? 제2외국어가 일본어였는데 이 지경이에요. 구글과 네이버는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빨리 번역엔진 개발에 박차를 가하십시오. 지금이 대체 어떤 시대인지 아세요?꽤 쓸만한 이미지가 생겼어요. 스크롤을 내리면 더 나오지만 스샷으로는 표현할 수 없으니 패스. 그대로 쓸 수도 있고 여러 개를 다운로드하여 조합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미지 스타일이 일관돼 있기 때문이죠. 호불호나 애니메이션 불매는 나뉘기도 합니다. 화풍은 부드럽고 보기 흉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맛은 없습니다. 좀 더 '디자인'스러운 느낌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별로일 수 있어요.왼쪽의 메뉴를 이용해보았습니다. 인물을 선택했습니다만, 일본어를 몰라도 대략 무엇인지는 알 수 있군요. 정말 궁금하다면 눌러보면 한글 번역이 되니까 쓰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세상에 LGBT 컬렉션도 있어요. 왜색사이트의 주제에 꽤 진보적인 척하고 있습니다. 괘씸하니까 한번 눌러봅시다.오헌, 맞아요. 깃발 등의 상징물은 구하기 쉽지만 동성 커플의 일러스트는 사실 찾아보기 힘들거든요.포즈도 한번 봤고요 지금 제 모습을 표현하기 쉬운 게 많네요
눌러보면이렇게요. 오늘도 잊었거나 좌절하고 있는 모든 실무자들을 응원합니다.
주제별 선택도 가능하네요 사회를선택했는데비즈니스가나옵니다. 사회는 곧 자본주의라는 것이군요. 이건 왜색만 가득한 줄 알았는데 자본주의로 가득 찬 돈미세였습니다.쓸데없는 농담은 그만하고 일러스트를 직접 활용해봅시다 여기서활기차게연봉협상을하러오는직장인을활용해볼까요? 목이 돌아가면 그냥 회사 밖으로 나갈 기세죠. 눌러봅시다
이와 같이 찍힌 일러스트 그림을 오른쪽 클릭하고, 화상을 보존합니다.포토샵으로 납치했어요. 한 잔 더 괴롭혀줄 생각입니다.연봉 협상이 마음에 안 드는 샐러리먼을 표현해 봤습니다 배경이 삭제된 png파일이어서 활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럼 또 카드뉴스 만들러 가야겠네요 지금과 같은 영상의 시대에, 아직도 카드 뉴스등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도 SNS가 돈도 시간도 절약해 주는 만능 홍보 키로 알려진 대표님 밑에서 고생하시는 실무자분들 수고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