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뢰벨의 언어 원리를 동화한 글을 읽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단계별 동화 시리즈.읽기 프로그램을 하고는 연결해서 넣어주었다.1단계 단어로 읽는 동화, 2단계 원리로 읽는 동화, 3단계 문장으로 읽는 동화로 구성.
1단계 단어로 읽는 동화
1단계는 문장이 적은 동화 속에 듣기 쉬운 단어들로 구성돼 있다.문장도 간결하고 간단해 동화책이라는 부담감 없이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또 문장 안에 단어들은 글꼴 크기를 크게 해 주기 때문에 잘 보이게끔.
2단계 원리로 읽는 동화
2단계는 단어의 개념을 나타내는 단계.ㄱ,ㄴ,ㄷ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구분하거나 뒷글자가 같은 단어를 반복해 보여주는 등 단순히 형태뿐 아니라 단어가 구성되는 다양한 원리를 보여준다.
3단계 문장으로 읽는 동화
마지막 단계는 다양한 형태의 반복되는 글로 읽기에 자신감을 준다.
아직 우리 1호는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없어.하지만 이렇게 개념을 심어주면서 책을 읽어주니까 단계별로 책에서 말하려는 부분은 스스로 캐치하듯 "여기랑 여기는 ㄱ이 같네" "여기랑 여기는 ㄱ이 같네" "여기랑 여기는 ~의 글자가 같네" 등등. 나는 아이가 책을 좋아해서 책으로 많은 세상을 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책을 읽는 도구이다.그러니까 더 ㄱㄴㄷㄷ쓰기만 하는 한글보다 이렇게 책에서 배우는 한글이 참 좋은 것 같다.또 덧붙일 테면 빨리 혼자서 읽어라.매일 5~6권씩 읽어주는 엄마는 점점 힘들어져.
